"어쩐지 '비호감'으로 몰아가더니".. 장영란, '연애편지' 출연자들에게 따돌림 당한 사실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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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연애편지' 회식 채연 통해 뒤늦게 알았다

방송인 장영란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 촬영 당시 동료 연예인들에게 무시 당했던 일을 폭로했습니다.

장영란 연애편지
"비호감으로 몰리던".. 장영란, '연애편지' 출연자 따돌림 폭로 / 사진=장영란 SNS

2023년 11월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눈물 없이 못 듣는 장영란의 성공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영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장광길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영란은 장광길 씨에 대해 "20년지기 남사친이다. 저에 대해 다 알고 있다. 승진해서 대표까지 왔다"며 "저와 똑같이 1978년생 동갑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장광길 씨는 장영란의 첫 인상에 대해 "내가 2003년 그룹 '케이팝' 가수의 매니저를 할 때 장영란이 (VJ로서) 인터뷰하러 왔다. 얼굴이 정말 두껍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옛날엔 인터뷰도 잘 안 해주니까 그냥 얼굴에 철판을 깔고 무조건 인터뷰를 하려고 하더라. 대기실도 오지 말라고 했는데 와서 하는 걸 보니 좀 안쓰러운 면도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잘해줬다"라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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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으로 몰리던".. 장영란, '연애편지' 출연자 따돌림 폭로 /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이에 장영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개무시하는 분들도 있었다. '오지 말라니까 X'라면서 손까지 올라가는 분들도 많았다"면서 "연예인 분들이 나를 좋아했던 비하인드 없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장광길 씨는 "그런 거 한번도 없었다"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에피소드가 있었다. 드라마 찍었는데 배우병 걸렸었다. 진짜 연기만 하겠다더라"고 폭로했습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이제야 얘기하는데 난 예능이 정말 힘들었다. 치고 빠지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 고백했습니다. 장광길 씨는 "출연자들이 좀 받아줘야 하는데 그런게 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영란은 "사실 그때 출연자들이 나를 많이 무시했다. 분위기가 차갑다 보니 멘트를 치기도 무서워서 예능이 힘들었다. 그래서 광길 씨에게 '연기만 하고 싶다'고 얘기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런데 그 이야기를 못 했던 게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였다. 그런데 광길 씨가 '예능을 해야 한다'고 했던 게 기억난다"고 떠올렸습니다.

장광길 씨는 "장영란은 타고난 예능인이었다. 장영란이라는 사람이 (어느 방송에) 출연한다고 하면 피드백이 너무 좋았다"며 장영란이 출연만 하면 방송 관계자들이 흡족해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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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으로 몰리던".. 장영란, '연애편지' 출연자 따돌림 폭로 /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영란은 "당시 '연애편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회식을 안했다. 대단한 프로그램인데 회식을 안해서 신기했었다"며 "나중에 가수 채연한테 들었는데 늘 회식을 했는데 나만 안 부른 거였더라.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무시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난 매니저도 없었고, 친구랑 와서 친구가 도와주면 옷 입고 그랬다"며 "나 혼자 있고 하다 보니까 그냥 나는 항상 패스였던 것 같다. 그거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장영란은 "요새 하루하루 감사하게 여기고 사는 이유가 이거다. 나를 밑바닥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40만 유튜버가 됐고 장 대표님이 내 유튜브에 나왔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했습니다.

지난 2021년 '네고왕'을 기점으로 전성기를 맞게 된 그는 "전보다 바닥에서 많이 올라와서 '이 정도면 잘 됐어'라고 생각을 할 때면 장 대표가 '영란 씨가 잘 된 줄 알아? 그 정도 아니야. 영란 씨는 아직 B-야'라고 한다"며 웃었습니다.

이에 장광길 씨는 "의도적으로 한 말이다. 원래 잘 되면 주변에서 칭찬만 하지 싫은 소리를 못한다. 내가 생각하는 장영란은 A++이지만 의도적으로 악역을 자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때 방송에서 장영란한테 무례하게 굴던 남자 연예인이 기억난다. 장영란 부모님이 보시면 얼마나 속상할까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중에 장영란 아버지가 굉장히 마음 아파하셨다더라", "'연애편지' 출연진이 한두 명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회식에 아무도 안 부를 수가 있지. 저런 상황에서도 멘탈 잡고 살아남은 게 대단하다", "나는 예능에서 장영란을 '인간 비타민'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다들 비호감이라 그러나 싶었다. 장영란이 무슨 말만 하면 비호감으로 몰아가서 불쾌했었는데 뒤에선 아주 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영란 악플에 맨날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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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으로 몰리던".. 장영란, '연애편지' 출연자 따돌림 폭로 /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영란이 과거 예능 '연애편지' 출연진들에게 따돌림 당했던 일화를 공개한 가운데 그가 '비호감' 악플로 인해 힘들었던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8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요즘 직장 혹은 학교에서 사람 때문에 마음이 많이 다치신 분들, 대인관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따뜻함 전하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누군가의 배신, 뒷담화, 오해에 상처 받으셨냐.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아야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걱정들로 머릿속을 채우지 마라. 어떤 기대도 하지 말고, 모든 걸 내려놓고 기본적인 예의만 지켜라. 내 진심을 몰라주고 내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에게 붙지 말아라"고 단호하게 조언했습니다.

그는 "제 나이 고작 스물여섯 살 때 '비호감이다', '싼 티 난다' 소리를 들었다"며 "밝은 모습을 보여줄수록 오해, 모함으로 억울함이 가득 찬 날들이 됐다. 답답했다. 방송국에서, 화장실 계단에서 몰래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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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으로 몰리던".. 장영란, '연애편지' 출연자 따돌림 폭로 /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그럼에도 "묵묵히 본인의 길을 걷다 보면 오해는 풀린다. 진실은 꼭 밝혀지게 돼 있다"고 영상을 보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장영란은 "당신은 짱이다.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될 거다. 저도 그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는 데뷔 22년 차에 깨달았다.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많고, 진실은 언젠가 알려지게 돼 있다. 마음 내려놓고 편안하게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 사람들이 당신에게 '오해해서 미안했다. 너 참 좋은 사람이구나' 말할 거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한다. 여러분들은 충분히 사랑받을 사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46세(1978년생)인 장영란은 현재 한의사인 남편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남편 한창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한방병원을 개업해 영업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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